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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유행 홍역 소강상태,7일 연속 추가 환자 없어

이달 홍역이 집단 발병한 안양에서 7일 연속 추가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아 소강상태를 접어 들고 있다.

16일 경기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입원환자를 간호하던 환자 가족이 홍역 확진 판정 이후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현재 이 병원에서 지난 1일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홍역 감염자는 26명을 유지하고 있다.

감염자는 의사 4명, 간호사 14명, 약사 1명, 의료기사 1명, 의과대학생 1명, 병원 직원 1명, 기존 입원환자 2명, 간병인 및 환자 가족 2명 등으로 확진자 모두 격리 해제된 상태다.

도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5천538명을 감시 관리 중이다.

이 병원에서 집단 발병한 홍역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홍역 유행지역은 마지막 확진자가 발생한 다음 날부터 6주간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야 비상대응체계가 종료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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