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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통합브랜드는 ‘DMZ 월드 피스 페스티벌’

각종 사업+행사에서 활용
‘DMZ 문화의 달’ 지정 추진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경쟁력 강화·부가가치 창출

경기도가 DMZ 문화의 달을 지정하고, 통합브랜드를 출범시키는 등 DMZ 문화유산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DMZ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위해 각종 사업과 행사에 활용 가능한 통합브랜드를 개발했다.

명칭은 ‘경기도 DMZ 월드 피스 페스티벌’로 명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도 각 실·국과 산하 공공기관 등에서 개최되는 사업 및 행사에 통합브랜드가 사용되게 된다.

현재 진행중인 DMZ 관련 사업과 행사는 모두 18개에 이른다. 평화·생태 마라톤 대회, 장애인·비장애인 평화 어울리 걷기대회, DMZ 국제다큐영화제, 남북평화비엔날레 남북도자교류 평화퍼포먼스, DMZ 국제포럼 등이 대표적이다.

도는 또 국내·외에 효율적인 DMZ 홍보 마케팅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네크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DMZ 관련 사업과 행사 등을 통합 기획, 경쟁력 강화와 높은 부가가치 창출의 기반 마련을 위해서다.

매년 9월을 DMZ 문화의 달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9월은 DMZ 관련 사업·행사 등이 가장 많이 몰리는 달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 2월 ‘경기도 문화의날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도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도의회에서 의결, 제도적 기반도 마련된 상태다.

도 관계자는 “도 각 실국에서 산발적으로 추진중인 DMZ 관련 사업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 시너지를 내기위한 조치”라며 “DMZ 통합브랜드를 통해 사업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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