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일 성남시 분당구 LH 성남권 주거복지지사에서 주거복지지사·마이홈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LH 주거복지지사는 고객 접근성이 우수한 곳에서 운영되는 주거복지 현장조직으로, 임대주택 입주민 주거생활지원 및 상담 업무와 지자체·사회복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주거안전망 구축을 담당한다.
성남권 주거복지지사 또한 성남·광주시 소재 임대주택 약 2만 세대를 관리하고, 마이홈센터 상담을 통해 LH 주거복지 종합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지역 내 주거복지 허브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방문고객이 편안하게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존 대비 약 2.3배 더 넓은 상담공간을 확보하는 등 고객 이용공간 위주로 사무실을 정비했다.
앞서 지난 17일 개최된 개소식에는 성남지역 LH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관리소장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개소를 축하하는 한편 앞으로 LH 성남권 주거복지지사가 지역주민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새롭게 개소한 LH 성남권 주거복지지사·마이홈센터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92 야베스밸리 11층에 마련됐다.
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앞으로 주거복지지사를 증설하고 고객과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