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가오는 하절기에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존 예보제를 시행하고 오존경보제 상황실 집중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존은 대기 오염물지롤 기침, 메스꺼움, 호흡기 자극 및 폐기능 저하를 일으켜 폐질환 환자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취약 계층의 사망률 증가에도 영향을 준다.
오존경보제는 오존의 위험성을 알리고, 고농도 시 오염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고 협조를 요청하며, 하절기 기간에 집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고농도 오존의 발생조건을 상시 파악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알리는 오존예보제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오존예보제는 당일과 다음날의 고농도 오존발생 조건을 분석해 예측되는 오존오염도를 권역별로 4가지 예보등급(‘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에 따라 산출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신다솔기자 sds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