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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억의 이발소’ 경영 활성화 지원한다

인천시는 23일부터 11주에 걸쳐 ‘이용업소 경영 활성화 사업’의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보충·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용업소 경영 활성화사업은 침체되어 가는 동네 이용업소 경영개선을 위하여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프로젝트이다.

 


최근 기존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사업성과, 만족도, 사후관리 교육 수요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과정은 94% 이상 대체로 만족하고, 새로운 지식 습득으로 인해 실무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53%가 사후관리 재교육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반영해 올해에는 실무·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개선하여 교육을 운영한다.

 


시는 기존 교육 수료자 13명을 선정하여, 미추홀구 소재 인천직업전문학교에서 4월 23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7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11회 과정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트랜드 미용 기술을 이용업소와 접목하여 한번 찾은 이용객이 다시 찾을 수 있고, 이용업소의 직접적인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남성커트 중심 집중교육, 두피·탈모관리 기술교육 및 영업 마인드, 경영마케팅 등의 경영컨설팅 교육으로 구성된다.

 


김석환 위생안전과장은 “이번 이용업소 경영 활성화사업의 다양한 기술교육 및 시설개선 지원이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는 동네이발소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수익창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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