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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서도 신나는 키즈페스티벌

아트센터 공연장·야외광장서 다채 행사 마련
노래 인형극·연극놀이·샌드 아트체험 등 진행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대표 이영훈)이 2일부터 부평아트센터 공연장과 야외 광장에서 제6회 부평키즈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우선 2일부터 7일까지 노래가 있는 인형극 ‘꽃 피우는 아이’가 진행된다.

모리스 드뤼옹의 원작 ‘꽃 피우는 아이 티스투’를 모티브로 극단 아동청소년연극집단 무동에서 인형과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섬세한 연출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께도 힐링의 시간을 전하는 가족극을 선보인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초록누리축제가 부평아트센터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지역 예술가 워크숍을 통해 예술가와 작품을 발굴해 첫 선을 보이는 독립공연이 ‘소소한 극장’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진다.

올해 주제가 ‘놀이’인 만큼 5일 어린이날에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관객을 맞이한다.

극단 사다리 배우들과 함께하는 연극놀이와 대형 천을 이용해서 진행하는 ‘하늘하늘 펄럭펄럭’은 온몸으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흔들이북 꾸미기, 샌드아트 체험, 타투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으로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또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부키프어린이그리기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주제는 ‘친구, 가족과 가장 재미있고 행복하게 노는 방법 뽐내기’로 국내 미술대학 교수진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시상식을 통해 상패,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되고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수상작 전시로 관람객들과 만나게 된다.

한편 2일부터 6월 9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는 ‘너에게 가는 길은 말랑말랑’ 전을 개최한다.

고양이와 함께 하는 사진, 조각, 회화 속에서 인간과 동물, 도시와 자연의 행복한 공존을 생각해볼 수 있는 쉽고 친근한 전시로 기획됐다.

이번 ‘너에게 가는 길은 말랑말랑’ 전은 최근 사회문화적 현상을 고양이를 매개로 하는 다양한 시각문화예술 작가의 작업과 활동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경험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pcf.or.kr)와 대표전화 032-500-2000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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