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배드민턴 1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지난 달 29일부터 2일까지 안산 와동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배드민턴 1부에서 종목점수 1천375점을 얻어 화성시(1천325점)와 시흥시(1천225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는 1부 남자부 단체전에서 성남시를 종합전적 3-2로 꺾고 우승했고 여자부에서는 준결승전에서 화성시에 0-3으로 패해 공동 3위에 입상했다.
배드민턴 2부에서는 광명시가 종목점수 1천550점을 획득해 안성시(1천350점)와 포천시(1천325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광명시는 2부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오산시를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한 뒤 여자부 결승에서는 포천시에 0-3으로 패해 준우승했다.
한편 배드민턴 1부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시흥시가 화성시를 종합전적 3-2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