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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400m계주 道, 전종별 올킬 도전

48회 대회서 사상 첫 석권 목표
남녀 초·중등부 총 20명 합숙
안산서 바통터치 집중 훈련
중등부 1600m계주도 우승 다짐

 

 

 

경기도 육상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400m 계주 전종별 우승을 위해 담금질을 하고 있다.

도 육상은 지난 19일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남녀초등부와 남녀중등부 400m 계주 대표선수들의 합동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합동훈련에 참여한 선수는 남녀초등부 각 5명씩 10명과 남녀중등부 각 5명씩 10명 등 총 20명이다.

선수들은 남초부 이상인 코치(성남 운중초)와 여초부 차형근 코치(양주 고암초), 남중부 이병윤 코치(화성 석우중), 여중부 김영삼 코치(안산 시곡중)의 지도아래 계주 종목에서 가장 중요한 바통터치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오전 7시30분 기상해 오전운동 2시간30분, 오후운동 2시간30분 등 하루 5시간 씩 바통터치 훈련을 비롯해 기초체력훈련, 주법훈련 등을 병행하고 있는 선수들은 저녁식사 후에는 1시간30분 동안 자기주도 학습도 진행하고 있다.

매년 계주 대표선수들에 대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도 육상은 그동안 여러 차례 400m 계주 전 종별 우승을 놓쳤다.

지난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 남초부를 제외한 3개 종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08년 제37회 대회 때는 남중부, 2009년 제38회 대회 때는 여중부가 우승을 놓치면서 전 종별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또 2014년과 2015년에도 각각 여중부와 남초부를 제외한 3개 종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전 종별 우승을 놓친 도 육상은 지난 해 열린 제47회 대회에서도 아쉽게 남초부에서 금메달 획득해 실패해 전 종별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김선필 도 육상선수단 총감독(경기도육상연맹 사무국장)은 “도 육상은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남녀초등부와 남녀중등부 400m 계주는 물론 남녀중등부 1천600m 계주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며 “이번 합동훈련에 참여한 학생선수들에게 협동심과 소속감을 키워 대회 당일 자신감을 같고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하기 위해 선수들은 물론 연맹 임원들과 코치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400m 계주 도 선수 명단

▲ 남자초등부= 안세준(운중초), 김한빈(안산 송호초), 김재용(고양 원당초), 진준형(군포 양정초), 정병준(연천 전곡초) ▲ 여자초등부= 전은우(고암초), 김민서(과천 문원초), 신은지(안양 관양초), 박은서(용인 용마초), 황세정(광명 광덕초) ▲ 남자중등부= 김태형(석우중), 하승원(시흥 송운중), 이진서(수원 수성중), 신우진(용인중), 이지훈(석우중) ▲ 여자중등부= 김민서, 김서현(이상 고양 저동중), 이채현(시곡중), 전하영(가평중), 김예림(양주 덕계중)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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