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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여중부 역도 대회新 1개·부별新2개 MVP 번쩍

김인, 여중부 63㎏급 역도 3관왕
임수민, 체조 여초부 3관왕 올라
신곡초, 축구 남초부 결승 진출
농구 남녀 초등부도 결승전 동행

 

 

 

박혜정(안산 선부중)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여자중등부에서 대회신기록 1개와 부별신기록 2개를 작성하며 3관왕 등극과 함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박혜정은 27일 전북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역도 여중부 +75㎏급 인상에서 105㎏을 들어올려 대회신기록(종전 101㎏)으로 김가연(경북 안동여중·85㎏)과 하보미(경북체중·84㎏)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45㎏의 부별신기록(종전 141㎏)을 세우며 김가연(100㎏)과 하보미(96㎏)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혜정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50㎏으로 부별신기록(종전 246㎏)을 경신하며 김가연(185㎏)과 하보미(180㎏)를 꺾고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3관왕에 오른 박혜정은 대회 여중부 MVP로도 뽑혔다.

또 체조 여초부에서는 전날 개인종합에서 54.500점으로 우승한 임수민(수원 세류초)이 이날 평균대와 마루운동에서 14.867점과 14.967점으로 각각 1위에 오르고 이단평행봉에서 13.567점으로 2위에 올라 단체종합 준우승까지 금 3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며 대회 MVP가 됐고 역도 여중부 63㎏급 김이안(선부중)도 인상 72㎏, 용상 92㎏, 합계 164㎏으로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볼링 남중부에서는 김이현(안성 비룡중)이 2인조 전과 4인조 전에서 1천654점과 3천315점으로 우승하고 개인전에서 844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2관왕 등극과 함께 MVP가 됐고 골프 남중부 송민혁(용인 청덕중)과 여초부 안연주(용인 나산초)도 단체전에서 도선발의 우승과 준우승에 기여하며 나란히 MVP에 이름을 올렸다.

볼링 남중부 2인조 전과 4인조 전에서 김이현과 팀을 이룬 서하선(성남 야탑중)은 2관왕에 등극했다.

이날 열린 단체종목에서는 축구 남초부 의정부 신곡초가 인천 계양구 U-12팀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정구 남초부 도선발과 농구 남녀초등부 안양 벌말초와 성남 수정초, 여중부 성남 청솔중, 배구 여중부 수원 수일여중, 탁구 여초부 도선발, 핸드볼 남중부 하남 남한중, 펜싱 여중부 플러레 성남여중과 에뻬 도선발, 사브르 수원 구운중, 배드민턴 남녀초등부 도선발도 나란히 결승에 동행했다.

한편 도는 이날까지 금 57개, 은 52개, 동메달 73개 등 총 182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대회신기록 1개와 부별신기록 2개를 경신했으며 3관왕 3명, 2관왕 7명 등 10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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