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기도의 평화협력사업을 알리는 도민 참여형 ‘경기 평화콘서트’가 다음달 15일 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열린다.
도 주최,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도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평화와 통일을 역사·사회적 관점에서 음악과 이야기(Talk)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조명하게 된다.
3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선 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주제로 다룬다.
또 2부에선 평화를 향한 노력, 3부에선 통일의 의미를 되짚어 보게 된다.
이와 함께 윤도현 밴드, 현숙, 자전거탄풍경, 코요테 등 인기 가수 10개 팀도 참여해 주제와 관련된 클래식과 대중가요 공연을 펼친다.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셜 네트워크, 유투브 등을 통해서도 중계된다.
도는 평화콘서트를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 등 도의 남북교류협력 사업 성과도 알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 분위기가 더욱 공고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통해 남북교류협력사업이 번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주형기자 peter5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