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수원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8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광주시의회 주임록·방상영 시의원, 김포시의회 김종혁·배강민 의원, 광명시의회 이주희·한주원 의원,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앞장선 의원들에게 시상하는 행사로, 이날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주민참여소통, 지역현안해결, 공약실천, 지역경제활성화, 행정개선 등 10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광주시의회의 주임록 의원은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 방문으로 시민들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의원상호간 친목 도모 및 원만한 의회운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의정활동개선분야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또 행정감사분야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박상영 도시환경위원장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감사기간 동안 물류단지, 산업단지 등 시정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시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원은 소상인의 이익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김포시 소비자 기본조례 등의 개정, 구도심 상권의 경관조명 개선을 비롯해 도시환경위원으로 활동하며 대중교통 해소책을 제시한 것은 물론, 남북평화교류 경제특구 조성 등을 제안하며 활발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경제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배강민 의원 역시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뛰며 유관기관, 시 집행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과 전통시장과 골목상점 활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행정개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명시의회의 이주희 의원과 한주원 의원도 각각 공약실천분야와 지역경제활성화분야에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이주희 의원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 처리는 물론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고, 한주원 의원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주민숙원사업에 매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은 지난해 12월 포천시 조례연구회를 창립해 시민과 함께 조례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연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약실천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방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