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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한강변 동양하루살이 친환경 방제

동자개 치어 등 토산어종 방류

 

 

 

남양주시는 상수도보호구역 한강변의 동양하루살이 친환경 방제를 위해 토산어종 방류와 드론방역 등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와부읍 월문천일원에 동양하루살이 방제를 위해 토종 동자개 치어 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류에는 와부읍 생태지킴이와 와부읍 이장단,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강변 동양하루살이 발생으로 인한 불편사항과 방제방법을 상호 공유했다.

방류된 어종은 동자개(일명 빠가사리)로 유속이 완만한 하천의 중, 하류의 모래와 진흙이 많은 곳에 서식하며 야행성이다. 동자개의 먹이는 주로 수서곤충이나 물고기의 알, 새우류 같은 작은 동물들로 한강변 및 하천 바닥에 서식하고 있는 동양하루살이 알과 유충을 섭취해 성충 개체수 감소에 기여하게 된다.

동양하루살이 주 서식지는 살충방역이 불가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방역을 실시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시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방제를 실시해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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