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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도내 건설업체 모처럼 ‘함박웃음’

수주액, 전년 동월비 47.7%↑
광공업 생산지수는 2.6% 감소

경기지역 건설수주액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광공업·공업구조별 생산지수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9년 4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117.6으로, 의료정밀광학(-16.7%)과 전자부품(-5.7%), 기계장비(-3.9%) 등의 수요 저하로 생산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4월보다 2.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도내 생산자제품 출하지수는 116.7로, 1차금속(+14.5%)과 자동차(+5.3%), 식료품(+7.8%) 등의 수요 호조로 출하가 늘면서 전년동월 대비 0.5% 증가했다.

같은 달 경기지역 생산자제품 재고지수도 183으로 전년동월 대비 29.7% 증가했다.

도내 소비재 생산 지수는 98.5로 전년동월 대비 2.9% 증가했다. 경공업과 중화학공업이 1.7%, 2.7% 각각 감소했으며, 자본재와 중간재도 11.7%, 2.4% 각각 감소했다.

4월 도내 건설수주액은 4조2천478억원으로 지난해 4월보다 47.7% 증가했다.

공공부문은 신규주택과 농림, 토지조성 등의 수주가 줄면서 전년동월 대비 55.3% 감소한 반면, 민간부문은 신규주택과 재개발주택, 공장 등의 수주 증가로 80.3%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50%, 토목부문이 33.8% 각각 증가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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