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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유료입장객 500만돌파 기념행사

시, 행운의 방문 2가족에 기념품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 유료화 관광객이 지난달 말 5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광명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지난 1일 간소하게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박승원 시장과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날 광명동굴 방문객 중에서 행운의 가족을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행사가 치러졌다.

첫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인천시 부평구에서 온 주순호씨 가족, 두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서울 노원구에서 온 유승환씨 가족으로 선정됐다.

주순호씨는 “광명동굴을 소개하는 TV프로그램을 보고 광명동굴에 오고 싶었는데 온가족이 함께 놀러 온 날 50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행운의 가족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라스코전시관 등 볼거리가 풍성해 만족했다. 다음에 또 방문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로 인한 실종자 중에서 광명시민 1명이 있다는 소식으로 인해 이번 행사를 대폭 축소해서 진행했다.

광명동굴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회 연속 ‘한국 100대 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박 시장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사고로 마음이 많이 무겁다”며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에 진심으로 위로를 보내고 아직 찾지 못한 실종된 분들의 구조가 빨리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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