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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FC 연승행진 제동

부산 아이파크와 2-2로 비겨
7승3무4패 승점 24점으로 3위
수원 삼성도 강원FC와 무승부

수원FC가 부산 아이파크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수원FC는 지난 1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4라운드 부산과 원정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뽑아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근 4연승을 이어가던 수원FC는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7승3무4패, 승점 24점으로 3위 자리를 지켰다.

수원FC는 전반 11분 부산 노보트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10분 뒤 부산 진영 왼쪽 페널티박스를 돌파하던 장준영이 상대 이승준의 파울로 넘어지며 얻은 페널티킥을 치솜이 성공시키며 1-1을 만들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수원FC는 후반 6분 부산 호물로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1-2로 끌려갔고 이후 부산의 파상공세에 밀려 득점기회를 잡지 못하던 수원은 후반 31분 다시 한번 페널티킥 기회를 얻어냈다.

수원FC 안병준이 부산 진영 페널티박스 안에서 부산 김명준과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걸려 넘어졌고 VAR 끝에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동점골 기회를 잡은 수원FC는 치솜이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 골로 시즌 8호골을 기록한 치솝은 득점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이후 수원FC는 부산 김문환, 박종우, 수신야르에게 슛을 허용했지만 추가골을 내주지 않고 승점 1점을 챙겼다.

안산 그리너스FC는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겨 4경기 무승(2무 2패)을 멈추고 6위(승점 17잠)로 도약했다.

전반 21분 상대 선수 김경민의 자책골에 힘입어 리드를 잡은 안산은 이후 전반 추가시간 박진섭, 후반 5분 김진욱의 연속골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부천 FC는 대전 시티즌과 전반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겨 승점 17점으로 7위에 자리했고 FC안양은 광주FC와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K리그1에서는 수원 삼성이 강원FC와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성남FC와 인천 유나이티드도 득점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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