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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캔자스시티전 6경기 연속안타

개인통산 200홈런, 199개서 연속 불발
1안타 1득점… 텍사스 5-1 승
최지만, 미네소타전 멀티히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개인 통산 200홈런 달성을 다음 시리즈로 미뤘다.

추신수는 3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시즌 타율을 0.300(207타수 62안타)으로 유지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31일 캔자스시티전에서 시즌 10호, 개인 통산 199호 홈런을 터트리고 아시아 선수 최초의 메이저리그 200홈런에 1개만을 남겼다.

추신수가 가장 많은 홈런을 수확한 캔자스시티와의 4연전이었기에 대기록 달성 기대감이 컸지만, 대포는 아쉽게 불발됐다.

텍사스는 하루 휴식 후 메이저리그 최저 승률 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 3연전을 벌인다.

1회와 3회를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세번째 타석인 5회 말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날카로운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대니 산타나의 중월 2루타 때 3루에 도달한 추신수는 상대 투수 폭투를 틈타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7회 말 1사에서는 1루수 앞 땅볼로 마지막 타석을 마감했다.

텍사스는 캔자스시티를 5-1로 누르고 3연승으로 30승(27패) 고지를 밟았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은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팀의 7-9 패배를 막지 못했다.

최근 2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던 최지만은 4번에서 5번으로 타순 조정이 이뤄진 뒤 반등했다.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60(169타수 44안타)으로 상승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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