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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축제서 부적절한 행동 죄송”

최대호 안양시장, 사과문 발표

최대호 안양시장이 4일 “안양여성축제 때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을 했다”며 사과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지난달 18일 여성축제 행사장에서 노래를 부른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시민들의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시정 책임자로서 모든 행동을 신중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 앞서 5·18 민주화 영령을 기리는 묵념을 하고, 당초 계획했던 불꽃놀이를 취소하는 등 프로그램 일부를 조정했다”며 “자유한국당이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것은 심히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양시의회 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달 29일 최 시장이 여성축제 때 복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등 5·18 정신을 훼손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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