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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일자리 복지 전념… 남북 화해·협력시대 대비도 철저히”

도 집행부 재정·인력·조직 등 맡은 곳
기재위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공감

접경지역인 경기북부 역할 부각
지역구 의원들도 열정적 활동

45세 미만 젊은 초선 의원들 많아
작년엔 서로 호흡 맞춰나가는 시간
올해는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 고심

 

 

 

 

우리 상임위는요… 11 기획재정위원회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도 집행부의 ‘심장부’를 맡아 도정 전반의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곳이다.

도 집행부의 재정, 인력, 조직 등 핵심 부서들이 모두 상임위원회 소관에 있어서다.

 

 

 

 

 

 

 

기재위 정대운(더불어민주당·광명2·사진) 위원장은 도의회 다른 상임위에서도 소관하는 부서의 재정이나 인력, 조직 등을 조정하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심의하고 결정하는 곳은 기재위라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도민의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 기재위 차원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기재위 의원들 모두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데 공감, 도민을 위한 일자리 복지에 전념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최근 남북 평화무드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우리 경기도 만큼은 본격적인 화해·협력의 시대에 대비, 속도감 있으면서도 차근 차근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도내에 접경지역이 많은 만큼,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접경지역인 경기북부의 역할이 보다 부각되면서 경기북부를 지역구로 둔 의원들의 활동은 더 열정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정 위원장은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경기북부지역이나 접경지역이 소외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지역의 상황을 대변하고자 하는 도의원들이 많아 기재위 의원 모두 이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욕이 지나치면 탈이날 수도 있다”고 지적하며 “도의회는 그 안에 룰이 있다. 각각의 의원들이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위원장의 자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10대 도의회는 142명의 의원 중 초선의원이 108명에 달한다. 13명의 기재위 의원 중에서도 11명이 초선의원이다.

이들 13명의 기재위 의원 가운데 45세 미만의 젊은 의원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도 특이점 중 하나다.

정 위원장은 “젊은 의원들과 초선 의원들이 많다. 지난해는 서로간 호흡을 맞춰나가는 시간이었다. 올해는 각자 하고자 하는 정책 방향 등 하나의 입법기관인 의원들 개개인도 존중하면서 서로 교감하고 기재위라는 큰 틀에서 방향 설정을 통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재위 의원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교감과 소통을 긴밀히 해나가야 한다고 당부도 잊지 않았다.

활동을 하면서 갈등이 전혀 없을 수 없지만 갈등을 해소하고, 더 견고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건 위원장의 몫이란 말도 잊지 않았다.

 

 

 

 

3선 의원인 정 위원장은 8대, 9대와 비교했을때 기재위 소관 업무의 변화나 흐름을 보며 새롭게 기재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에 고심하고 있다.

도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면서도 정책적 제안을 잊지 말아야 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함께 발맞출 수 있도록 기재위를 이끌어야 하기 때문이다.

정대운 위원장은 “민선7기 이재명 지사와 도 집행부, 제10대 도의회 송한준 의장을 비롯한 142명의 의원들은 모두 도민의 믿음이 바탕이 됐다”며 “민주당이 도의회 유일의 교선단체이나 일방적 결정이 아닌 도민의 눈높이에서 서로 협력하고, 질타하고 감시하겠다. 도민을 위해 발로 뛰는 기재위가 되겠다”고 도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임하연기자 lft13@
 

 

 

 

 

박관열(민주당·광주2) 부위원장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을 위한 조례 개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경기동북부지역이 접경지역으로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에도 타 지역과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경기동북부지역의 부족한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에 노력하겠다.

 

 

 

 


김경호(민주당·가평) 의원

의정보고회 200회 돌파 등 도민과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도내 낙후지역 지원 확대를 통해 낙후 지역 도민을 위한 정책에 힘쓰겠다. 가평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소통해 나가며 발로 뛰는 의원이 되겠다.
 

 

 

 

 

이종인(민주당·양평2) 의원

지역 균형 발전에서 소외됐고 특히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인 양평의 발전을 위해 상수원 다변화 정책 중심의 지역발전 밑거름을 제시하겠다. 로드맵을 수립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지역 균형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유영호(민주당·용인6) 의원

경기도라는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며 이해관계에 치우침이 없는 중용, 공정,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기본에 충실하고 연구하며 상식과 소통하는 도의원으로 지방분권, 균형발전 등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외면하지 않고 늘 함께하겠다.
 

 

 

 

 

민경선(민주당·고양4) 의원

3선 의원이다. 중학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는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로 우수조례 개인부문을 수상했고 행감에서도 다양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했다. 항상 도민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하는 발로뛰는 의원이 되겠다.

 

 

 

 


유광혁(민주당·동두천1) 의원

신시가지 악취문제,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겠다. 동두천시에 시급한 청년활동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경기북부CCTV관제센터 등이 설치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
 

 

 

 

 

정승현(민주당·안산4) 부위원장

늘 처음처럼, 늘 한결같이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으로 도민들 속에서 도민들과 함께하겠다. 도정은 도지사의 생각도 중요하지만 의원들의 동의가 필요하고, 의원들은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전달하면서 반영하는 역할에 대한 책임이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김강식(민주당·수원10) 의원

항상 도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왔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 특히 지역 현안인 초·중 통합학교 설립, 교육환경개선, 군공항이전 등의 사업들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우석(민주당·포천1) 의원

도민들이 조금이라도 불편한 문제가 발생하면 언제든 귀를 기울이겠다. 우리 의원들은 도민의 일꾼인 만큼 일꾼들의 주인인 도민 여러분의 불편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의정활동의 주된 목표다. 언제든 연락할 수 있는 편안한 도의원이 되겠다.
 

 

 

 

 

신정현(민주당·고양3) 의원

정치에 입문하면서 늘 평화·공존·청년·공동체·지속가능이라는 키워드를 가슴에 새겼다. 시민활동가로 지역에서 공동체를 조직했고, 평화통일교육전문가로 학교현장에서 평화와 공존을 위한 연구와 강의를 이어왔다. 또 청년운동가로 청년들의 문제를 고민해 왔다. 이러한 고민을 풀어낼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임채철(민주당·성남5) 의원

‘진심은 통한다’는 마음으로 성실하고 진실한, 항상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 지역과 경기도의 숨은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고, 장기적 발전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 발로 뛰고 경청하는 도의원이 되겠다.

 

 

 

 


이혜원(정의당·비례) 의원

도의원은 경기도 전체를 책임지는 자리다.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는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기위해 경기도 곳곳을 누비며 소통하고 연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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