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최근 높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새로운 세라믹 소재를 개발을 담은 논문으로 2019 한국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신소재공학과 전자기능재료 연구실 지성엽 학생이 지성엽 학생이 발표했으며, 주요내용은 ‘상온 분말 분사법을 이용한 삼상분계PbZrO3-PbTiO3-(Bi,Zn)NbO3 재료 제조 및 유전특성 평가’는 서로 다른 3가지 결정상이 공존하는 고밀도 세라믹 막을 상온 분말 분사법을 이용해 제조한 연구 내용을 담고 있다.
이렇게 여러 결정상이 공존하는 세라믹 재료는 높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고출력이 필요한 전기자동차나 레일건의 캐퍼시터로 활용이 가능하다.
지성엽 학생은 “연구생으로 활동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여러 연구실 선배들과 함께 연구한 내용을 정리해 이렇게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