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오는 17일까지 2019 찾아가는 문화행사 ‘우리동네 다(多)락(樂)방’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예술경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경로당 8개소에 유치원 어린이들을 초청해 어르신의 옛날이야기, 재미있는 인형극 ‘곶감아, 나 살려’ 관람, 아이들의 재롱잔치 등으로 진행된다.
이는 세대 간에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동네 다(多)락(樂)방을 통해 경로당은 이웃의 정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로당 어르신과 유치원 아이들이 인연을 맺고 마을에서 서로 반가이 인사하는 활기차고 정겨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