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8일 경제과학진흥원에서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와 함께 ‘2019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신승철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장과 각 경찰서 소속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무사고 운전자로 선발된 1천428명을 대표해 5명에게 영년 표시장을 수여했다.
또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 16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아카펠라 남성 그룹 엑시트, 녹색어머니회에서 준비한 수신호댄스, 아주대학교 응원단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허경렬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경기도의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도 단위에서 유일하게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교통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자부심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을 위해 힘 써 달라”고 격려사를 통해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