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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G는 이제 현실…4천여개 특허·6G 연구조직 갖춰”

2019 인베스터스 포럼 서울서 개최…5G·스마트폰·반도체 주제

삼성전자가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사업에서 삼성이 가진 강점을 소개하며 “우리는 5G 주요 특허 4천여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투자자 대상 설명회 ‘삼성전자 2019 인베스터스 포럼(Investors Forum)’에서 네트워크사업부 김우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삼성 5G, 더 나은 내일을 위해(Samsung 5G, For a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우준 전무는 “5G는 이제 현실”이라며 “2016년만 해도 모바일에 5G를 도입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4천여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6세대 이동통신(6G) 연구 조직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전무는 “5G 기술은 다양한 과제가 있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게 반도체”라면서 “우리에겐 관련 DNA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자 반도체, 5G 무선접속,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인공지능(AI) 등을 5G 사업과 관련된 삼성전자의 장점으로 꼽았다.

그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5G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은 37%을 기록했다.

글로벌 5G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투자자들에게 구체적인 매출, 혹은 설비투자에 관련된 질문은 하지 않도록 사전에 공지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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