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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도내 특성화 고교 청소년 VR·AR 교실 운영

4개 학교 총 80여명 선발
다양한 진로모색 기회 제공
교육 통한 전문 인력 양성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5G시대를 맞아 도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VR·AR(가상·증강현실)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 VR·AR 교실은 청소년에게 VR·AR 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장기적인 진로 모색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군포시), 부천공업고등학교(부천시), 삼일공업고등학교(수원시), 성일정보고등학교(성남시) 등 4개 시 4개 학교의 학생 20명씩 총 80여명을 교육대상으로 선발했다.

이어 지난 17일 부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각 학교 모두 약 6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참여 학생들은 약 7개월간 가상·증강현실의 기초 이론부터 현장학습 및 실습까지 120시간 이상 교육을 받는다.

청소년 VR·AR 교실은 ▲콘텐츠 기획 ▲VR·AR 기초 이론 ▲프로그래밍을 통한 콘텐츠제작 ▲관련 기업 탐방 및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이 모두 끝나는 12월에는 교육받은 학생들의 ‘VR·AR 콘텐츠 제작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VR·AR 전문가는 물론, 도내 VR·AR기업 담당자들도 참여해 학생들이 개발한 콘텐츠에 대한 조언과 진학·취업 상담도 진행한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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