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구는 하계 연휴기간 피서지 순회 기동처리반을 상시 운영하여 피서(행락)지 환경순찰·정비를 강화한다.
또 무단투기 단속반을 편성해 피서지에서의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불법 소각행위 등을 단속해 위법 행위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피서지인 목상동 솔밭과 계곡을 중심으로 하여 계양산 주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제때 수거 처리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매일 1회 이상 순회 수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해 구민들이 선진 구민의식을 발휘해 쓰레기 안 버리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주변 청소,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기 등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