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작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안전·윤리·친환경 경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 등 사회적 책임경영 분야를 비중 있게 다뤘다.
또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재난·안전관리 지표 비중을 전년보다 대폭 확대해 평가했다.
오산시설관리공단은 올해 고객만족도 경기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ISO 26000 사회적 책임경영 경영진단,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등 성과를 거뒀다.
또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및 지역사회 공헌 우수사례인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 등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공기업의 모습을 보여줘 최고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에 함께 평가받은 전국 47개 시·군 시설관리공단 중 3위를 기록했다.
이희석 이사장은 “전 임직원인 오산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