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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동심 가득한 어린이 예술가 모집

수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를 믿는다-순수원해’ 개최
학교 밖 문예교육 프로그램 활성
내달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

초등학생 4∼6학년 25명 선발
10월 19∼26일 결과물 전시도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어린이를 믿는다-순수원해’에 참여할 어린이 작가 25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를 믿는다’는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와 예술가가 함께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지난 5월 전국에서 수원시미술관사업소를 포함한 3개 기관이 최종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프로그램명인 ‘어린이를 믿는다-순수원해’는 수원을 중심으로 순도 100%를 뜻하는 순(順)과 수원(水原), 그리고 해(하다, Do It)를 합친 합성어로 어린이 작가들의 순수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이해하면서 창작활동을 진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20일 참여자 오픈클래스를 시작으로 8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총 13회 진행돼,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며 작업에 대해 강사와의 교류, 이야기 및 탐색의 과정에 충분한 시간을 통해 어린이가 스스로 다양한 매체와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을 소개하고 어린이 예술가가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는 결과물 전시가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중매체 속 영웅들과 풍경을 재해석해 회화로 표현하는 신창용 작가와 ‘샐리’라는 캐릭터 및 벽화작업을 해온 황현호 작가를 주축으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교육문화팀과 기획·운영되며, 수원여대 아동미술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25명을 선발하며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등은 보상적 평등권 부여 조건에 의해 우선 선발될 수 있다.

김찬동 수원시미술관사업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어린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하며 창의성과 영재성을 실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누리집(http://sima.suwo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오는 7월 17일(수)까지 이메일(suwonmuseum@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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