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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9월까지 무더위 쉼터 운영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잇따라 발효되는 폭염 특보에 대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3개월간 경기문화재단 본사 사옥과 경기상상캠퍼스를 비롯해 재단의 6개 소속 박물관과 미술관에 이동노동자(택배기사, 집배원 등)를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에 위치한 재단 본사와 경기상상캠퍼스는 각각 1층 로비와 생활동 1층 오픈체험장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

용인에 있는 경기 뮤지엄 파크 3개 기관에도 쉼터가 개설돼 경기도박물관의 경우 2층 도서실 휴게공간에 마련했고 백남준아트센터는 1층에 위치한 휴게실이 무더위 쉼터로 개방되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경우엔 1층 로비에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 쉼터는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과 남양주에 있는 실학박물관,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에도 설치됐다.

재단 소속 도내 문화기관 총 8곳의 쉼터는 각 기관별 업무 시간 중에 운영하며,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의자 등 휴게용 가구를 비치하고 냉방기를 상시 가동한다.

또 기관별로 정수기나 냉온수기는 물론 간단한 차와 다과 등을 준비해 이동노동자들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면서 동시에 폭염 속 단비 같은 휴식처로 마련됐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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