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둥지 튼 유진로봇, 세계 일류 기업으로 부상”
“송도 둥지 튼 유진로봇, 세계 일류 기업으로 부상”
  • 신재호 기자
  • 승인 2019.07.21 19:34
  • 댓글 0
  •   7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로봇 청소기 수출 물량 32% 차지 눈부신 성장
정부,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서 우수사례로 소개
이원재 경제청장 “IFEZ, 4차 산업혁명 선도할 것”
지난해 4월 송도국제도시에 둥지를 튼 지능형 로봇 분야 외국인투자기업 유진로봇./인천경제청 제공
지난해 4월 송도국제도시에 둥지를 튼 지능형 로봇 분야 외국인투자기업 유진로봇./인천경제청 제공

 

지난해 4월 송도국제도시에 둥지를 튼 지능형 로봇 분야 외국인투자기업 유진로봇이 최근 세계일류상품 우수사례로 꼽히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가 최근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하면서 세계일류상품 우수사례로 유진로봇을 꼽았고 ‘정책브리핑’ 홈페이지를 통해 제조업에서 세계 일류 기업의 자리에 오른 사례로 유진로봇을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나라 1세대 로봇기업인 유진로봇은 로봇 기술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송도에 지능형 서비스로봇 제조 및 연구시설을 건립했으며 서울에 위치한 본사도 송도로 이전했다.

현재 약 150명의 인력이 근무 중이며 이 중 50%가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인력이다.

R&D(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유진로봇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가전제품 제조기업인 독일 밀레사로부터 500억 원의 투자를 유치받아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유진로봇은 지난 2002년 국내 최초의 교육용 로봇 ‘아이로비’를 개발했고, 2005년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를 출시했다.

아이클레보는 현재 우리나라 로봇 청소기 수출 물량의 32%를 차지하며 유럽 등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효자상품인 아이클레보에게 7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타이틀을 달아줬다. 유진로봇은 나아가 자율주행 물류 배송 로봇 ‘고카트’를 개발, 올해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9’ 박람회에서 시연까지 마쳤다.

인천경제청은 IFEZ 최초의 지능형 로봇 분야 외국인투자기업인 유진로봇이 4차 산업혁명 선도기지로 도약하려는 IFEZ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최근 정부도 제조업이 양질의 일자리와 혁신성장의 원천이라는 인식하에 세계 4대 제조 강국 도약을 위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한 만큼, IFEZ 내의 글로벌 제조 기업들은 미래 신산업 발전과 이와 연관된 서비스업, 지식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대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IFEZ는 글로벌 기업들의 제조·연구 기반이 탄탄할 뿐 아니라 최근 1위로 선정된 스타트업파크 등 제조업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