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학교폭력 근절 콘서트 준비 박차

 

 

 

군포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콘서트(꽃·때·마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을 목표로 준비되고 있는 ‘꽃·때·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재단은 ‘꽃·때·마 콘서트’ 준비를 위해 지난달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학교폭력 예방에 필요한 상호 존중 및 배려 등에 대한 공동체 교육과 악기 교육 등의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워크숍 후 오는 11월 3일에 열릴 ‘꽃·때·마 콘서트’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클립영상과 ‘나’, ‘우리’, ‘다함께’라는 의미가 담긴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단원들의 연주가 함께 하는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단원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공연이후로도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화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