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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이매고, 남고부 3년 연속 정상 등극

충남 아산고와 결승전 대결
이승진 혼자 두골 2-0 승리
정재혁 남고부 MVP 뽑혀

문체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

성남 이매고가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매고는 23일 경남 김해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 혼자 2골을 뽑아낸 이승진의 활약에 힘입어 충남 아산고를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4월 KBS배 전국춘계대회와 6월 제62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매고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제28회 대회 이후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오는 10월 서울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이매고는 지난 5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하키 남고부 도대표 2차 선발전에서 지역 라이벌 성남 성일고를 1-0으로 제압, 1차 선발전 4-2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전국체전 도대표로 선발됐다.

1, 2쿼터를 득점없이 마친 이매고는 3쿼터 초반 이승진의 필드골로 1-0으로 앞서간 뒤 4쿼터 종료 직전 이승진이 쐐기골을 뽑아내며 올 시즌 전국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매고를 우승으로 이끈 정재혁은 남고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정준성은 득점상을 수상했으며 임봉혁 이매고 감독은 지도상을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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