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59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아를 검진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해 총 4천824명의 대상자 중 3천911명의 학생이 서비스를 받아 81.07%의 높은 수검율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이자 구강건강 행태 개선효과가 높은 초등학생(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구강교육, 구강진료 등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 관리를 통해 아동의 영구치 우식률 감소 등 아동의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치과주치의사업 참여 치과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반드시 유선을 통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