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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광복군… 진짜 광복, 음악으로 선언

15일 군포서 ‘광복 기념음악회’

 

 

 

경제전쟁의 상황으로까지 번진 일본의 무역보복 시기에 군포시에서 진정한 광복을 선언하는 음악회가 개최된다.

군포시는 오는 1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 특별무대에서 ‘광복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순국선열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광복 74주년을 맞은 기쁨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준비됐다.

음악회는 평양민속예술단의 식전 공연(오후 6시20분~7시)으로 시작돼 오후 9시까지 진행되고, 본 무대는 만세삼창으로 주권을 회복한 광복의 기쁨과 경제적으로도 자립하는 진정한 광복을 염원하는 의식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음악회에서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무대에 이어 성악, 민요, 합창 등의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더 자세한 공연 정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www.gunpo.go.kr→열린시정→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군포문화예술회관(☎031-390-3500~1) 또는 시 정책감사실에 문의(☎031-3901-0881)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일제강점기를 끝내고 맞은 광복은 국민의 애국심에 의한 것이었다”며 “일본이 부당한 무역보복을 자행하며 우리나라 경제에 피해를 주는 요즘에는 우리가 모두 광복군이 돼야 하는데, 이번 음악회가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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