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영등포역은 최근 광복절을 맞아 영등포 구립 ‘장애인사랑나눔의집‘ 장애인 30명을 초청해 역사여행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역에서 출발해 천안역에 도착한 일행들은 준비된 버스를 타고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한 후 ‘대한민국의 임시정부의 역사와 광복의 영웅들’을 주제로 진행된 은동진 한국사 강사의 역사 강연을 듣고 독립기념관을 관람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김성민 코레일 영등포역장은 “평소 여행이 쉽지 않은 사랑 나눔의 집 식구들에게 좋은 추억과 뜻깊은 역사체험의 시간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등포역은 많은 분께 철도로 희망과 꿈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