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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꿈의 대학’ 2093개 강좌 개설

도교육청, 오늘부터 접수
1인당 최대 3개 신청 가능
삼성전자 등 117곳 참여

도내 대학과 공공전문기관 등이 참여한 ‘꿈의 대학’이 2학기 2천93개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8일 학생이 대학이나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1천153개와 강사가 지정 시설을 찾아가는 거점형 940여개 등 2천93개 꿈의 대학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꿈의 대학은 고교생들이 교과 수업에서 벗어나 전문가를 만나고 다른 학교 학생과 어울리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70% 이상 출석하면 이수로 인정,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2학기 꿈의 대학에는 95개 대학과 22개 공공·전문기관이 참여하며, 삼성전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우석헌자연사박물관, 신구대학교에서 강좌가 신설됐다.

모든 강좌는 8주간 17차시로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19일부터 3차례로 나뉘어 진행한다.

도내 고교생이 교육 대상이며 경기 꿈의 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 접속해 1인당 최대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강좌별 정원에 맞춰 27일과 다음 달 2일과 5일 각각 자동 추첨한 뒤 수강인원을 확정하며, 9월 16일부터 강좌를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별 수강 제한은 없지만, 교통편과 이동 거리 등을 감안해 수강을 신청해야 무리가 없다”며 “학생들이 꿈의대학에서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삶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꿈의대학은 2017년 처음 개설됐으며, 현재까지 4천919개 강좌에 10만3천여 명이 수강했다./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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