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 대표 관광지인 ‘계양꽃마루’에서 가을꽃의 여왕 코스모스 단지를 오는 24일부터 개장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꽃을 테마로 한 계양꽃마루는 계양구를 꽃이 피는 마루로 형상화한 대단지의 꽃밭으로, 봄꽃인 유채꽃과 가을꽃인 코스모스로 연 2회 개장한다.
올해에는 가을 코스모스 감상을 위해 혼합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2종류 종자를 파종했다.
특히, 구는 지역에서 발생된 고사목 등을 재활용해 ▲뱃살측정 조형물 ▲곤충 및 동물 모양의 의자 ▲액자형 포토존 ▲전망형 포토존 등을 설치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공간을 배치했다. 또한 포토존 외에도 40여 종의 호박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호박터널(100m)과 흙길로 조성된 산책로(2㎞), 시골원두막 등도 설치돼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