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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동체 육성…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 58곳 선정

경기도·경과원, 1차 심의
선정 되면 2130만원 한도
공동마케팅 등 지원 받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 1차 심의를 통해 총 58개의 골목상권 공동체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30개 점포 이상의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조직화하고 육성해 개별 점포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역별로 선정된 공동체 수는 수원 8곳, 안양 6곳, 부천·안산·파주 5곳, 용인 4곳, 광주·평택·고양·양주 3곳, 성남·남양주·의정부 2곳, 하남·시흥·군포·화성·김포·가평·동두천 1곳 등이다.

이 가운데 33곳은 최종 승인, 나머지 25곳은 조건부 승인이다.

조건부 승인된 공동체는 이달까지 보완서류 제출 등 승인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면 최종 승인돼 사업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공동체는 1곳 당 최대 2천130만원 이내로 ‘공동마케팅(콘테스트, 문화공연 이벤트, 브랜드 개발 등)’이나 ‘상권환경개선(공동시설 개선, 환경조성 등)’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앞서 경기도와 경과원은 40세 이하 지역청년 20명과 시장개발 전문가인 총괄·수석매니저 5명 등 총 25명의 전담 매니저를 선발해 8개 권역사무소에 배치한 상태다.

각 전담 매니저는 조직화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및 컨설팅, 경영교육, 현장체험 등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경과원은 다음달 중 추가로 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총 200개의 골목상권 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올해 200곳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모두 252억원을 투입해 300개의 공동체를 조직화해 지원할 계획이다.(문의 : 경과원 시장상권진흥TF 031-888-5715)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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