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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발탁된 이재성, 풀타임 활약 불구 ‘씁쓸’

분데스2 킬, 상파울리에 1-2 패

9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 나설 한국 축구대표팀에 뽑힌 미드필더 이재성(27·홀슈타인 킬)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소속팀은 패배를 당했다.

이재성은 27일 독일 함부르크의 밀레른토르 슈타디온에서 열린 상파울리와의 2019~2020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홀슈타인 킬은 상파울리에 먼저 두 골을 내준 후 추격골을 넣었지만 결국 1-2로 패했다.

전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발탁된 이재성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재성은 특유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수를 조율하고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양팀이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상파울리가 거센 공세로 먼저 홀슈타인의 골문을 열었다.

상파울리는 후반 4분 제임스 로렌스의 선제골과 21분 크리스티안 콘테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갔다.

홀슈타인 킬은 후반 36분 마카나 바쿠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더는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해 1-2로 졌다.

홀슈타인 킬은 시즌 1승1무2패(승점 4점)를 기록해 분데스리가2 18개 팀 가운데 16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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