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파주시, 연료전지 발전시설 시범 추진 ‘맞손’

市·한국동서발전·서울도시가스 MOU
지역 대상 전체 도시가스 시스템 구축

 

 

 

파주시, 한국동서발전㈜, 서울도시가스㈜는 28일 ‘농촌 상생형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시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마을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 전체 주민들이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르면 파주시 월롱면 도내리 일원 8㎿급 연료전지 발전시설이 시범사업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것이 숙원사업인 농촌주민들을 위해 보다 좋은 사업제안 및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 서울도시가스㈜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건설 등 전문운영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발전시설에 대한 친환경, 안정성을 다각도로 검토 검증해 농촌지역주민들과 갈등 없는 사업유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가스 공급은 다음 해 6월 말까지 도내1리 마을 전체에 공급될 예정이며 발전시설은 12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박정 국회의원은 “농촌 상생형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참여업체, 농촌지역주민 등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상생 사업”이라고 전했다.최종환 파주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장려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향후 평화통일시대 에너지분야 남북교류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인한 수익이 농민들에게 환원돼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