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일까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지난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설립됐으며, 만 14세~24세의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및 탐험활동 등 자기주도적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잠재력을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익히는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운영되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4년 인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래로 매년 포상 청소년을 배출하고 있다.
또 단계별 지도와 탐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계양구의 유일한 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탐험활동은 계양산, 인천대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수풀이 우거진 자연 속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는 ‘탐사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본교육, 예비탐험, 정식탐험 활동으로 활동에 필요한 9가지 이론교육을 습득하고 이것을 활용해 본 과정에서 실제로 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된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탐험활동은 안전성을 검증받은 활동”이라며 “청소년들에게 리더십과 팀워크 향상의 기회, 자연환경 속에서의 생태감수성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