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와 주택, 상가 등 사업지구별 판매 정보를 지도를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도로 보는 판매정보 LH Biz-MAP’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LH 비즈맵 서비스’는 LH가 개발하는 전국 사업지구와 토지, 주택, 상가 분양 관련 다양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구현한 시스템이다.
공급대상 토지 필지별 매각단계(공고 중, 수의계약 중, 매각완료), 공급정보(면적, 용도, 건폐율) 및 주택과 상가 분양 공고 여부, 위치, 면적, 공급가격 등 최신 판매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항공사진, 공시지가·실거래가, 거리·면적재기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함께 마련했다.
이를 이용해 디벨로퍼,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뿐 아니라 실수요자와 일반 국민들도 LH가 공급하는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LH 관계자는 “LH 비즈맵을 통해 LH가 분양하는 토지와 주택, 상가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쉽게 정보에 접근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