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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12편’ 최종 선정

선발된 출판사에 편당 1천만원
올해 142편 접수 경쟁률 12:1
“지원작품 해마다 질 높아져”

경기도는 지역 출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최종 선정작 12편을 15일 발표했다.

선정된 12편은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고래이야기) ▲여자는 울지 않는다(제철소) ▲붕대 감기(작가정신) ▲진상 고객 갑씨가 등장했다(가제·커리어북스) ▲착한사회를 위한 노동권 탐구생활(파란자전거) ▲후리 소리(평화를품은책) ▲기이한 DMZ 생태공원(소동) ▲세계의 책 축제 :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다(가갸날) ▲삶이 묻고 철학에 답하다(북스토리) ▲나무로 읽는 삼국유사(마인드큐브) ▲눈을 감으면 도시는 말한다(효형출판) ▲아이에게 역사 읽어주는 법(도서출판 유유) 등 이다.

선정된 출판사는 저자지원금 300만 , 출판제작지원금 700만원 등 편당 1천만원이 지원되며 내년 2020년 1월 30일까지 도서를 출간해야 한다.

이 사업은 매년 100편이 넘는 지원작이 접수되는 등 도내 출판사의 뜨거운 관심으로 벌써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42편이 접수, 최종 경쟁률 12대 1을 기록했다.

조한경 도 콘텐츠정책과장은 “지원작품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 해마다 지원작품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출판사의 우수성을 도민들에게 더 홍보하고 어려운 출판업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주형기자 peter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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