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에서 뛰는 공격수 석현준(28·스타드 드 랭스)이 후반에 교체 선수로 나섰지만 팀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석현준은 16일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낭트와 2019~2020시즌 리그앙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31분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석현준은 그러나 공격 포인트 사냥에 실패했고, 팀도 선제골을 극복하지 못하고 0-1로 졌다.
랭스는 후반 24분 낭트의 칼리파 쿨리발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선발 명단에서 빠진 석현준은 후반 31분 레미 오댕을 대신해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격했다.
그러나 랭스는 동점 골 사냥에 실패하면서 결국 낭트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랭스는 5라운드까지 시즌 2승1무2패(승점 7점)를 기록해 전체 20개 팀 가운데 10위에 랭크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