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변재성(용인 흥덕고)이 제28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변재성은 25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스키트 결선에서 44점을 쏴 고근오(화성 하길고·37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혼성 장애인 공기소총 복사 SH2에서는 서훈태(경기일반)가 633.0점으로 이세혁(충북일반·630.6점)과 김문열(인천일반·628.2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는 양광석, 박진홍, 김영웅, 정예성이 팀을 이룬 의정부 송현고가 1천645점으로 서울 환일고(1천664점)에 이어 준우승했고 혼성 장애인 공기소총 복사 SH1에서는 이장호(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636.5점으로 박진호(충북 청주시청·636.8점)에 0.3점이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