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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성남 블루팬더스 초대 챔프

성남 블루팬더스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원년 우승을 확정했다.

마해영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지난 24일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19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의정부 신한대 피닉스를 7-2로 제압했다.

이로써 14승2무5패, 승점 44점을 기록한 성남 블루팬더스는 리그 2위 연천 미라클(13승1무7패·승점 40점)을 제치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26일 파주 챌린저스와 리그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성남은 역시 1경기를 남겨둔 연천이 승리를 거두더라고 승점 4점 차를 극복할 수 없어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성남은 이날 최현빈의 3점 홈런 등 타선의 집중력과 김동현-아타나베-임진형으로 이어진 마운드의 조화를 앞세워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마해영 감독은 “시즌 초반 팀 성적보다 모든 선수들이 뛸 수 있도록 고루 기회를 줬는데 그게 시즌 후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되돌아왔다. 굳이 수훈 갑을 꼽자면 플레잉코치를 겸하는 황건주 투수가 중요할 때마다 마운드에서 큰 몫을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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