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전 의왕시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복당신청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전 시장은 “금년초에 저와 관련된 모든 사건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으로 종결하면서 저의 억울함이 소명됐으므로 최근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고자 복당을 신청했다”고 복당 소회를 밝혔다.
김 전 시장은 민선5-6기 의왕시장을 지내며 백운밸리등 대규모 지역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의왕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시정만족도가 81%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작년 6·13 지방선거 당시 수많은 음해성 고발과 투서에 따른 검찰 수사 등으로 인해 경선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컷오프 되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 한 바 있다./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