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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서 즐기는 고품격 실내악연주회

30일까지 수원 등 도내 곳곳서
道문화의전당, 실내악축제 개최

송영훈 감독과 첼리스트 합주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도 참여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2일부터 30일까지 광주, 광명, 고양, 파주, 수원 등 도내 곳곳에서 ‘경기실내악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실내악축제’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의 기획으로 매년 수준 높은 공연으로 클래식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올해 첼리스트 송영훈을 예술감독으로 선임해 더 젊어진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예술감독 송영훈과 세 명의 최정상 첼리스트가 만난 ‘4첼리스트’도 관심을 끈다.

‘4첼리스트’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은상과 나움부르크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호주 국적의 중국계 첼리스트 리웨이 친(Li-Wei Qin)과, 스웨덴 최고의 실내악 앙상블 트리오 포세이돈의 멤버이자 예테보리 심포니의 첼로 수석으로 활동 중인 클래스 군나르손(Claes Gunnarsson), 또 영국의 주요 오케스트라 및 영화음악 세션 오케스트라들의 객원 수석을 맞고 있으며 4첼리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첼로 앙상블의 편곡자인 제임스 베럴릿(James Barralet)로, 이번 공연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화음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4첼리스트의 또 다른 멤버인 첼리스트 요엘 마로시(Joel Marosi),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암, 첼리스트 박유신, 피아니스트 홍소유, 듀오 비비드(박종훈, 치하루 아이자와), 까페 드레슬러(Cafe Drechsler), 위 솔리이스츠(We soloists) 등이 참여해 실내악의 향연을 이어갈 것이다.

 

 

 

 

송영훈 예술감독은 “이번 축제가 기존 클래식 실내악의 한계를 벗어나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는 말했다.

경기실내악축제 관계자는 “새로운 예술감독의 선임과 더불어 경기도 시·군 공연장과 협력해 지역별 공연환경을 고려한 특화된 공연프로그램을 제작했다”며 “도민들이 실내악 축제를 통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음악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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