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형화재가 전년동기 대비 30% 감소했으며, 이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도 크게 줄었다.
인천소방본부는 올해 9월 말까지 발생한 대응 1단계 이상의 대형화재는 총 9건으로, 인명피해 7명(사망1, 부상 6), 재산피해 111억원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대형화재 건수는 30% 감소(13건→9건)하고, 인명피해는 80% 감소(35명→7명), 재산피해는 64.2% 감소(311억원→111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대형화재가 주로 발생한 장소는 산업시설로 전체 대형화재 중 66.6%(6건)을 차지했으며, 판매업무시설이 22.2%(2건), 임야 11.1%(1건, 강화 진강산 화재)순으로 나타났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