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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 위한 미술관 교육 기능 모색

MMCA, 31일 국제 심포지엄
어린이 미술관 기능 강화 추진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오는 31일 과천 대강당에서 개관 50주년을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해 보는 ‘미술관교육 국제 심포지엄_미래세대 성장의 공간, 참여와 확장의 미술관’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미술관교육 국제 심포지엄_미래세대 성장의 공간, 참여와 확장의 미술관’은 사회학·미술관교육·디지털 환경 등 다양한 관점에서 창의적 성장 공간으로서 미술관의 미래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이다.

국내 발제자로는 최샛별 이화여대 교수, 김선혁 레벨9 대표, 서민우·지정우 EUS+건축사무소 소장이 참여해 각각 사회학과 건축학, 디지털 환경의 관점에서 문화예술 교육과 미술관 건축 등을 발표한다.

해외 초청 연사로는 하이디 히니쉬(Heidi Hinish) 미국 워싱턴 내셔널 갤러리 갤러리·스튜디오 교육 부장, 까트린느 귀유(Catherine Guillou) 프랑스 퐁피두 센터 교육·관람객 서비스 부장, 그리고 엘레나 돈디나(Elena Dondina) 이탈리아 밀라노 어린이 박물관(Museo dei Bambini Milano, MUBA) 재단 이사장이 참여해 미래 세대를 위한 미술관교육을 제안한다.

심포지엄은 미술관·박물관 에듀케이터 및 관련학과 전공학생과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홈페이지(mmca.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국립현대미술관 50주년을 계기로 어린이미술관 기능 강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미래 미술관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국립현대미술관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문화과 02-2188-6070)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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