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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오늘 영종국제도시에 제2청 문 연다

영종 주민들 행정불편 해소

인천 중구는 17일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행정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2청을 개청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늘고 있는 행정수요를 감안해 당초 3층 규모로 건립하려던 영종복합청사 별관을 5층 규모로 증축해 제2청을 신설했다.

또 기존 원도심 3국, 영종국제도시 1국이었던 조직을 원도심 2국, 영종국제도시 등 2국으로 개편해 영종의 조직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제2청 국제도시행정국에는 도시행정과, 세무2과, 여성보육과, 교육혁신과, 친환경조성과가, 국제도시건설국에는 기반시설과, 건축허가과, 도시공원과, 교통과, 농수산과가 배치됐다.

영종용유보건센터는 국제도시보건과로 부서명칭이 변경됐다.

제2청사 1층에는 세무2과와 종합민원실, 교통과가, 2층에는 구청장실과 국장실, 도시행정과와 농수산과의 농업지원팀이, 3층에는 기반시설과와 건축허가과가, 4층에는 친환경조성과와 도시공원과가 각각 입주를 마쳤다.

기존 영종복합청사에는 여성보육과와 교육혁신과가 배치됐으며, 드림스타트팀이 영종복합청사 2층에, 공감복지센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내년에 입주할 예정이다.

농업지원팀을 제외한 농수산과는 용유동 청사 2층에, 건축허가과의 건축지도팀과 세무2과의 세무지원팀이 각각 용유동 청사 별관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홍인성 구청장은 “그동안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상을 소비해야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중구 제2청 개청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행정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제2청이 완전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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