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 자전거 동호회원 봉사자들이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 자전거 100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자전거는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기증한 자전거들로, 모두 봉사자들이 점검해 수리 또는 세척하거나 필요한 부품은 교체하는 등 리폼 작업을 거쳤다.
또 안전 사고와 분실을 예방하기 위해 ‘LED 후미등’과 자물쇠도 부착했다.
이 자전거들은 수원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했으며, 기증된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지역 사회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디지털시티는 2014년부터 해마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100대 자전거를 리폼해 기증하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수원공헌센터 관계자는 “자전거 리폼 및 기부 봉사활동은 최근 삼성디지털시티의 사회공헌 패러다임인 ‘재능나눔’ 봉사활동의 이로한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 모두가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지역시민들을 생각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